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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A Collection of Japanological Studies - (2021.11.30)
↑전문은 첨부 파일에 있습니다. ↑全文は添付ファイルにあります。 Contents 기획특집_ 동아시아 문학의 현재 분단의 계보학과 서사의 탄생 -김석범의『화산도』를 중심으로- 김동현 13 인물과 사상_ 오키나와의 사상을 읽다 ‘비(非)국민’의 사상과 논리 -오키나와의 사상적 자립에 대하여- 손지연 53 한국/일본문학산책 「그림책 속 봄」 이해미 83 「비와전」 조유미 93 「아스팔트」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 평화와 인권팀 113 작품해설 기억의 불모(不毛)를 거부하는 힘 김동현 151 자료 및 해제_ 근세한일관계문서탈초 일본국립국회도서관소장 종가문서 번각(고) 범례 종가문서를 읽는 모임 157 번각 『신사재판기록 4책 중 1, 2』 다사카 마사노리 161 번각 『매일기 겐로쿠15년 7월~윤8월』 안대수 219 번각 『(교호)경자5년 재판기록2』 이재훈 259 리뷰 지구와 인간 그리고 미래 클라이브 해밀턴 『인류세』(이상북스, 2018)에 대한 서평 김태경 309 시평 동경외국어대학 국제일본연구센터 김은애 317 目次 企画特集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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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생활사』 (1) 그때 내가 느낀 건, 오키나와와 가난은 별개라는 거야. 그런데 나는 그 둘을 혼동해서 오키나와를 싫어했던 것 같아
오키나와 생활사_들어가며 이해미 이번 호에 소개할 ‘오키나와 생활사’의 주인공은, 60세 여성으로, 1955년 오사카 사카이시에서 태어난 오키나와 2세인 K·N 씨이다. K·N 씨의 증언을 히가 나오코 씨가 정리한 내용을 발췌해 번역했다. K·N 씨는 전쟁으로 모든 것이 불타버린 땅에서 나와 내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오키나와 주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그 가운데 ‘센카 아기야戦果アギヤー’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전과라는 뜻의 ‘센카’에 ‘~을 올리다’라는 오키나와어 ‘아기야’를 붙여 미군기지에서 군의 물자를 몰래 빼내는 행위를 일컫는다. ‘전과를 올리다’라는 은어로 당시 주민들 사이에 공공연히 유포되었다. 그 당시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전투로 생활 터전을 잃고 오로지 미군의 배급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배급마저 턱없이 모자란 탓에 ‘센카 아기야’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개중에는 훔친 물자를 자기보다 더 열악한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나눠줘 영웅 취급을 받는 이도 있었다. ‘센카 아기야’를 막기 위해 미군은 경비를 강화했으나, 류큐 경찰은 이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는 것으로 암묵적으로 허용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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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생활사』 연재를 시작하며
『오키나와 생활사』 연재를 시작하며 번역 책임자_ 손지연 이 책은 2022년 5월부터 『오키나와 타임스』에 「오키나와 생활사沖縄の生活史」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것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2021년 12월부터 100명의 질문자와 100명의 응답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고, 거기에서 선정된 이들의 육성을 통해 100가지 이야기(증언)가 탄생한 것이다. 오키나와 연구가로 잘 알려진 이시하라 마사이에石原昌家와 사회학자 기시 마사히코岸政彦의 감수로 2023년 5월, 미스즈쇼보みすず書房에서 간행되었다. 이 책은 경희대 글로벌오키나와연구소 총서의 일환으로 한국에 번역·소개될 예정이며, 그 가운데 일부를 출판사의 허락하에 연재하기로 한다. 어떠한 경위로 이 방대한 분량의 오키나와 전쟁의 기억, 오키나와의 생활사를 기록하게 되었는지는 이 책의 서문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오키나와 생활사 서문 감수자_ 기시 마사히코 이 책은 2022년 5월부터 『오키나와 타임스』에 「오키나와 생활사」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것을 한 권으로 묶은 것입니다. 2021년 12월부터 100명의 질문자와 100명의 응답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고 그 방대한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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